안녕하세요 190일된 여아 여름이 엄마예요~^-^♡
워킹맘으로서 일하고 살림하고 아기가 잠드는
자정부터 손바느질 시작~
새벽잠 참아가며 겨우완성 했네요
중간중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동영상 보며 차근히 하면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역시나 손바느질이라 시간과의 사투!!
완성 후 너무도 뿌듯한 나머지 설 되기전부터 자랑하고
다녔네요
아기가 좀 큰편이라 돌사이즈 주문했다가 아직은 너무커 낭패가 ㅠㅠ
어찌할까 고민하다 소매는 색동 두칸을 접어 홈질로 줄이고
치마는 이단을 과감히 접어올려 홈질로 마무리 하였더니 딱 맞는 사이즈가 되었네요
고름길이도 줄여봤어요
나중에 돌때 홈질한거 풀면 돌사이즈가 되어 또 입을수있어요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첫 세뱃돈도 두둑히 챙기고
그래도 너무 아까워 이모들과 전통음식점 찾아서 밥도 먹고
예쁜사진도 더 찍었어요~
아직 혼자 앉는게 불안해 뒤에서 이모가 애써주어 예쁜사진
건졌지요~
날씨 풀리면 한복입고 경복궁 마실가렵니다
작아서 못 입으면 한땀한땀 정성드린 배냇저고리와 함께 잘 보관해서 물려주렵니다
건강하고 밝은 당당한 숙녀로 자라도록 엄마아빠가 옆에서 응원할게 우리아가 여름아♡
댓글목록
작성자 아르슈
작성일 2015-03-07
평점
워킹맘이신데 손바느질로 완성하셨다니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예쁘게 입은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예쁜 후기 감사드리구요~ 감사의 적립금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