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공주의 첫 한복입니다.
34주에 1326g으로 태어나 제속을 새카맣게 태우던 울 예린이에게 주는 한땀한땀 마음을 담은 선물 이지요
그닥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지 않은 저지만..
아르슈님이 하나하나 재단도 다 해주시고(백일드레스 아가때문에 재단만 하루 걸렸거든요)
궁금한거 있을때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별로 차이 나지 않아 보이는 치마머리도 살짝 비치는것 같다시며,
손수 새로 만들어 따로 붙여주시기까지... 만드는 제 정성에 준비해주신 아르슈님 마음이 더해져
예쁜 한복이 완성 되었네요.. 칭찬을 얼마나 받았는지...
넘 좋아서 장수(?!)할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
참, 전 빨강치마에도 금박 추가하고, 소매끝에도 작은 금박을 넣었어요..
딴데서 사서 크기도 안맞고.. 불량난 금박이와서 30분이면 붙일 금박을 불량나서 없는부분은 딴데서 떼서 붙이는
모자이크 하느라 한시간도 더걸린데다가.. 애는 울고.. 얼마나 속이 상하고 힘들고 열이나던지
나중엔 상하를 뒤집어 붙이는 불상사로... 결국... 여기서 빨강치마 네폭 까지 추가주문을 했지뭐예요..
여기서 세트로 사서.. 추가로 팔거란 생각을 못한 제 불찰이죠...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아르슈
작성일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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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너무 후하게 적어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잔치때 칭찬 많이 받으셨다니 제가 칭찬받은것보다 더 뿌듯하고 기뻐요. ^^
아마도 예린이가 한복이 잘 어울려서 더 빛이 났던것 같구요. ^^
이런 예린맘님의 마음을 먹으며, 아마도 예린이 더욱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랄거라 믿어요. ^^
가끔 카페에서 안부 전해주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예은애미
작성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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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두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저두 울딸 12월에 돌이라 한복 만들어주려구 가입했어요~
예린맘님 후기보면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참고로 저두 울딸 이른둥이루 낳았어요~~ 그래서 해주고 싶은건 더욱더 다 해주고 싶네요 ㅋㅋㅋ
작성자 Brian
작성일 20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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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jkrpacawey
작성일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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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vrbme
작성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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