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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주한복 완성이요~^^

작성자 찬란****(ip:)

작성일 2013-11-29

조회 155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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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드디어 우리 아기 돌한복 완성했어요~
2월중순 돌잔치라서 여유가 있는 상태였지만.어서 완성하고 싶은 마음에 항상 맘이 급했어요.

근데~아기엄마가 하고 싶은거 제때 할수 있나요?

아기 낮잠 재우고 하고 저녁에 아기 잠들면 2시간정도 작업하고.

저녁에 새벽까지 2시3시까지 한적은 두번뿐이에요~

늦게까지 해서 빨리 완성하고 싶지만~

그담날 졸려서 꾸벅꾸벅 졸면 우리아기 혼자 놀아야잖아요^-^

조바위하고 한복 만들었는데 설명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그렇지만..

아르슈님을 좀 괴롭힌듯해요.

갑자기 궁금한거 있으면 막 물어보고 그랬거든요~죄송해요^^::

항상 어찌나 친절하게 답해주셔서..더 죄송했어요-__-a

몇번 통화했더니 이제 좀 아는사람같아요.저혼자만요ㅎㅎ(전주 오실일 없으세요?ㅎㅎ)

 

모두 바느질 했어요~

공업용미싱이 방에 딱 자리잡고 있지만.

아기가 자고 있어서 돌릴수도 없고.

항상 유혹에 시달렸어요~

미싱 한시간이면 몇일일분량을 할수있을텐데..,하고 말이에요~
근데 나중에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여~
여태까지 바느질 했는데 미싱돌리기도 아깝고.한땀한땀 바느질한거 보고 저혼자 뿌뜻해하고^^::

 

원래 금박이 고름,파란색 치마 밑단에 있어야는데.

저는 금박울렁증이라서^^::

그리고 아기가 아토피가 있어서..혹시 금박 떨어져서 묻는것도 싫고 그래서 안 했어요!

이제 마무리로 돌 일주일전에 딱 맞게 빨간색,파랑색 치마 밑단 줄여주려고여~
9개월부터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우리 아기.

이제 막 10개월인데 2미터는 걸어요.

돌잔치때는 잘 걸을꺼 같아서 딱 맞게 입히려고요^^

 

아..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오늘 새벽3시에 완성해서.

아침에 기상한 우리 아기한테 바로 입힌거라..

눈이 팅팅 부었네요.

그래도 제 눈에는 예뻐요>_<

 

마지막으로~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아르슈님 감사해요(--)(__)

 

첨부파일 찬란01.jpg , 찬란02.jpg , 찬란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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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아르슈

    작성일 2013-11-29

    평점 0점  

    스팸글 금박이 없는 옛고은 한복은 또다른 느낌이네요~^^ 너무 깔끔해요. ^^
    아가의 깊은 눈매가 너무 매력있네요~ ^^
    예쁜 후기 너무 감사드리며, 적립금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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